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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물

데이비드 베컴 축구선수 프로필 - 하드워커 꽃미남

by tlingks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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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베컴은 잉글랜드의 축구인이다. 선수 시절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였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도 뛰었다. 현역당시에도 유명 셀럽이자, 꽃미남 축구선수 대표주자였다.

 

프로필

베컴

베컴

 

● 출생 : 1975년 5월 2일

● 신체 : 180cm, 76kg

● 포지션 : 윙어, 중앙 미드필더

● 주발 : 오른발

● 후원사 : 아디다스

 

 꽃미남 셀럽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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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뛰어난 축구 실력과 조각 같은 외모로 엄청난 부와 명예, 인기를 얻고, 세계적인 걸그룹 스파이 걸스의 멤버인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까지 꾸린 진짜 인생의 승리자이다. 현역 시절부터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셀럽으로서의 이미지가 사실 컸으며, 이로 인해 세계적인 대중적 인지도 측면에선 베컴만 한 선수가 드물다. 얼마나 그러하냐면, 20세기는 펠레, 마라도나 2010년대에는 메시, 호날두가 축구계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이다. 심지어 펠레, 마라도나를 모르는 여성들도 베컴은 알고 있었다 할 정도로 베컴은 여성들에게도 매우 높은 인지도가 있던 선수였다.  

 

게으르지 않았던 하드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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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킥에서 나오는 패스 보금이 베컴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이다. 오른쪽 윙어로 뛸 경우 크로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뛸 경우 이리저리 뿌려주는 베컴의 정확한 로빙 패스는 일품이었다. 주력과 민첩성, 수비 스킬이나 공격에서의 테크닉은 비슷한 시기의 선수들과 비교하면 특출 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떨어지지는 않는 편이었다. 베컴은 이미지나 외모, 장기인 킥력을 위주로 할 것 같은 스타일과 다소 안 어울리게 굉장히 많이 뛰는 하드 워커라는 점도 큰 특징이다. 전성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는 리그 경기당 평균 뛴 거리가 14km라는 말도 안 되는 활동량을 기록했던 적도 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렇게 빠른 공수전환의 축구 대세였던 EPL에서 활약하는 윙 플레이어가 활동량이 적은 게으른 선수였다면 천하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베컴을 에이스로 믿고 중용하기는커녕 진작에 주전 경쟁에서 밀렸을 것이다. 넓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베컴은 소화할 수 있었는데, 주로 오른쪽 미드필더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뛰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는 풀백으로도 두 경기 출전하였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에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었다. 다만 오른쪽 미드필더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이 때문에 4-4-2 포메이션에만 한정된 선수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베컴의 상징 프리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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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컴의 프리킥은 그의 상징과도 같은데 거의 직각에 가까운 대각선으로 도움닫기를 하여 팔을 크게 휘저으며 감아 찬 공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골대에 빨려 들어가는 장면은 베컴의 클리셰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이한 점이라면 다른 최상위 감아 차기 프리킥으로 유명한 선수들은 조금 먼 거리에서는 회전보다는 강력한 직선으로 꽂히는 킥을 차거나 팀의 캐논슈터들한테 프리킥을 양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베컴은 어느 위치에 서든지 늘 똑같이 감아 차는 킥을 구사했다는 점이다. 킥의 정확도야 본인의 인프런트가 정확할 것이고 워낙에 발목 힘이 좋다 보니 감아 차기를 해도 다른 선수들의 묵직한 파워 슛만큼 힘이 공에 실려서 날아가기 때문에 굳이 다른 방식의 킥을 구사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정확하고 강력한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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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의 정확도도 정확했지만,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여유 있게 로빙 패스가 가능하다는 점도 베컴의 큰 장점이다. 일반적인 윙어들이 마크를 뿌리치고 공격수에게 크로스 한 번을 올리기 위해서 드리블하는 것을 생각하면, 마크를 앞에 두고도 정확하고 여유 있게 올리는 베컴의 크로스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보통 윙어들은 어느 정도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까지는 올라와서 크로스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베컴은 거의 중앙선 근처에서 뜬금없이 공격수를 바라보고 크로스를 올리기 때문에 마크하는 상대 입장에서도 대처가 힘들 때가 많다. 또한 베컴이 롱킥을 할 때 뛰어난 발목 힘을 이용해 양팔을 아래 위로 휘저어 킥력을 올리면서도 밸런스를 잡는 특유의 폼은 그만의 전유물이다. 베컴은 그의 킥에서 확 감기는 커브와 자세로 많이 유명하고 매번 강한 파워의 슈팅을 보여준 건 아니었지만, 마음만 먹으면 경악스러울 정도의 힘의 슈팅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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