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축구선수 프로필 - 득점왕

 

 

★ 축구선수로써의 수상

폴란드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고 현재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2연패 및 더블,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2014-15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다. 이후 8 시즌 동안 바이에른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였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344골을 기록하면서 바이에른의 레전드 게르트 뮐러에 이은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그리고 트레블 1회 포함 시즌 전관왕, 분데스리가 8 연속 우승과 UCL 1회 우승 등 수많은 우승에 기여하였다. 또한 VDV 올해의 선수 5회 및 득점왕 7회, 발롱도르 포디움 1회, FIFA 올해의 선수 2회, FIFA FIFPro 월드 XI 2회, UEFA 올해의 선수 1회, 유러피언 골든슈 2회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도 보유하고 있다. 

 

 

★ 득점왕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는 자타가 공인하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면서 시즌이 거듭되면서 새로운 강점을 하나씩 추가하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엄청난 활동량을 이용해 도르트문트가 자랑하는 전방위 압박 능력과 왕성한 스위칭 능력, 유연한 플레이를 갖추게 되었고, 패스 능력과 볼키핑 능력을 갖추며 파이널 서드에서의 연계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2선으로 빠져서 빌드업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지능적인 오프 더 볼 능력을 장착하더니, 16-17 시즌부터는 프리킥 능력까지 장착해버렸다. 그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필요한 모든 능력을 다 갖춘 스트라이커로서 만능형 공격수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19-20 시즌에는 마치 나이를 역행하는 모습처럼 기량이 더 올라 괴물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며 득점왕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1 시즌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리그에서 41골을 넣으며 게르트 뮐러의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1년도 한 해 동안 69골을 넣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단일 연도 득점 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우며 동시대 최고 수준이자 역대급 레벨의 스트라이커로 올라왔다.

 

 

★ 정확한 슈팅과 골 결정력

월드클래스 공격수답게 박스 내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인다.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볼 터치 몇 번으로 수비수의 태클을 벗어나며 슈팅 각을 찾아 정확하고 강하게 골대로 꽂아 넣거나 강한 프레임으로 수비수를 등지는 포스트 플레이 후 동료에게 내주는 연계 플레이를 활용해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 선수다. 거기에다 매우 유연해서 골문을 등진 상황에서도 순식간에 터닝슛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특히 백힐을 은근히 자유자재로 사용하는데, 백힐 슛으로 득점을 여러 번 올렸고, 백힐 패스 혹은 라보나 패스로 동료들을 겨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특히 백힐 패스는 19-20 시즌 레반도프스키의 기량이 정점에 달한 때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보였다. 슈팅 능력 또한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어느 자세로든 자유자재로 박스 안팎 가리지 않고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인다. 발목 힘, 상하체의 밸런스가 워낙 완벽하다 보니 수비수 입장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어느 타이밍에 어떤 슈팅을 때릴지 예상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발등에 얹히는 강한 슈팅, 파포스트를 노리고 인사이드로 감아 차는 슈팅 둘 다 어마어마한 정확도를 보인다. 지금은 최대 장점 중 하나로 뽑히지만 사실 10-11 시즌까지만 해도 레반도프스키의 결정력은 별로 좋지 못했다. 그러나 11-12 시즌부터 서서히 주전을 차지하고 골 결정력이 올라오면서 현재에는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과 결정력은 본인의 최대의 장점이 되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크게 설명할 필요가 없어졌다. 거기에 골 기복도 매우 적다. 더욱 무서운 점으로 그의 골 결정력이 점점 더 예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21세기 최고 스트라이커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고 평가받는다. 스트라이커의 모든 필요 덕목에 모자람이 없고 절륜한 골 결정력에 부상마저도 거의 없는 철강왕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