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쉬는 날이 많아서 열심히 일한 나를 위해 힐링여행을 계획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렇다고 멀리 해외를 나갔다 오기에는 날이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을 선택하실 텐데, 올해는 국내 어디가 힐링하기 좋을까 고민되시죠~? 이제 국내 여행지로 겨울 최고의 장소 Top.5 를 추천해 드릴게요!
Top.1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첫 번째 추천은 바로 비봉산 꼭대기에서 제천의 모든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입니다. 기대 없이 올라갔다가 헉하고 입이 벌어지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온 세상을 가득 메운 설경과 대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SNS 감성 넘치는 포토존들과 높은 곳에서 맞이하는 깨끗한 공기는 정말 맑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상부 운행 마감 17:30)
○ 케이블카 가격 : 일반대인 18,000원/ 일반 소인 14,000원/ 크리스털 대인 23,000원/ 크리스탈 소인 18,000원
(* 일반과 크리스털의 차이점은 케이블 바닥이 투명으로 비치는지 여부입니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아래 링크 달아놨습니다.) 케이블카 이용 시 제천 역사박물관 무료입장, 충추호 관광선, 국립 제천 치유의 숲, 선비세상 연계 할인됩니다.
Top.2 충청도 측백숲 체험장
두 번째는 충청도 측백숲 체험장입니다. 측백나무에서 추출한 오일을 활용하여 족욕, 비누 만들기, 방향제 제작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인공 오일이 아닌 천연 오일로 만든 것들이라 향이 너무 독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면서 좋습니다.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Top.3 충북 대보명가
건강한 약초 밥상이 있는 충북 대보명가입니다. 제천이라는 지역 자체가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산나물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곤드레, 산 뽕잎, 송이, 능이, 표고, 복이, 느타리버섯, 구기자, 연자, 잣, 은행 씨앗 그리고 한우와 사태 수육 등 우리나라 자체 재료들로만을 이용하여 만들어서 신토불이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목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꼭 참고하세요.
신기하게도 남자밥과 여자밥이 다릅니다. 여자밥은 노란색, 남자밥은 흰색입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다 간이 세지 않고 심심해서 딱 건강에 좋은 맛입니다. 고기와 버섯 무침도 신선한 재료로 만든 티가 확 납니다. 너무 맵거나 짠 양념들이 없어서 어른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입니다.
Top.4 리솜포레스트
겨울에는 역시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거만큼 좋은 게 없죠? 특히 야외 온천은 겨울 힐링의 대표자입니다. 그래서 리솜포레스트를 네 번째로 추천합니다. 기본 가격은 스파 + 사우나 종일권 = 대인 55,000원, 소인40,000원인데,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최저가로 구매 가능합니다. 온전한 숲 속에서 피톤치드 향기 가득 맡으면서 자연에 몸을 담가보세요~
Top.5 충청북도 비봉산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매봉산입니다. 높이 531미터로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위로 올라가면 청풍호에 둘러싸여 있어서 말 그대로 조망이 정말 끝내줍니다. 산행을 한다면 거리도 길지 않고 위험하지 않아서 마음 편히 정상도 정복할 수 있는 산입니다. 원한다면 첫 번째 추천한 청풍호반 케이블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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