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해설위원 프로필 그는 누구인가 - 그라운드의 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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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그라운드의 악동이라 불리던 이승우 선수. 점점 남자로서, 어른으로써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SBS 해설 위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에 그 면모를 더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가 봐도 남자로서 매료될 정도의 멋진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이승우 선수를 오늘 포스팅으로 파헤쳐보자!

★ 벤투에 승선하지 못한 이승우 해설위원 ★

 

● 출생 : 1998년 1월 6일생

● 신체 : 170cm, 63kg

● 포지션 :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 주발 : 오른발

● 소속 클럽 : 수원 FC(2022~)

● 해설위원 : SBS

 

출처 승우불백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아쉽게 국가대표로 뽑히지 못한 이승우는 경기 중계 해설위원으로 월드컵에 참여했다. 이승우는 카타르 현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들 한 명 한 명과 직접 만나서 인사를 나눴다. 인사 하나하나가 따뜻했고 진심으로 사랑을 주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서 이승우의 수컷의 냄새와 동생의 애교,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동료 선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모습이 확실히 드러났다. 그런데 왜 이런 이승우의 모습이 더 감동적인가? 그는 올해 해외에서 국내 K리그로 복귀했고 현재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각광받고 있는 선수이다. 순수하게 필드골로만 14골을 만들어낸,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승우 세리머니로 K리그의 스타성을 만들어낸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대표팀 승선의 문제로 계속해서 속앓이를 해 왔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상하게도 이승우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 그는 당연히 월드컵 국가대표가 되고 싶었다. 언플하거나 떠드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하며 차분하게 기다렸다. 하지만 벤투 감독의 계획에는 이승우는 없었다. 결국 이승우 국가대표 탈락. K 리그 최고의 골 잡이임을 증명해냈고, 차분하게 기다렸지만 국가대표 발탁에 실패했다. 이승우 입장에서는 분명히 짜증 나고 화날 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승우는 언론에 이렇게 대답한다. "뭐 아쉽죠, 그게 다입니다.". 매우 어른스럽고 멋진 답변이었다. 이승우가 당시 벤투 감독에게 짜증 내고 언플을 선택했다면 국가대표팀 분위기도 결전을 앞두고 어수선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쉽지만 납득하고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그 상징적인 모습으로 카타르 월드컵 해설자로 나선 것이다. 처음에 사람들은 농담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승우는 정말로 카타르 현지로 날아갔고 박지성 선배와 함께 해설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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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 축구선수 이승우 유소년 시절 ★

이승우는 유소년 시기 빠른 속도와 민첩성, 센스 있고 창의적인 플레이 등으로 주목받았던 선수이다. 2014 U-16 아시안 챔피언십, 2017 U-20 월드컵, 2018 아시안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당시의 또래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선수였던 점은 분명하다. 십 대 중반의 유소년 시기에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선수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였으며 전 세계 언론들이 주목하는 어린 선수들 중 하나였고, 아시아권 유망주 중에서는 상당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빠른 발과 더불어 전진 지향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저돌적인 드리블, 양발 능력에 침착한 골 결정력까지 갖추어 1,2선 공격 포지션에서의 범용성도 갖춘 선수였다. 그러나 출전 금지 징계 등의 악재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성장이 정체되기 시작했고, 그 상태로 성인 무대에 올라오자 점점 장점과 단점이 극명히 갈라지기 시작했다. 이후 유럽 리그에서의 생활이 길어질수록 점차 장점보다는 단점과 한계만이 부각되고 기존의 장점을 거의 상실해 가고 있었다. 장점이던 속도와 테크닉은 성인 무대에서는 거의 통하지 않았고, 부족한 피지컬로 인해 무리한 플레이만 늘어났다. 결구 유럽 생활을 일단락 짓고 재기를 위해 K리그로 팀을 옮겼다. 자국 리그이자 고향 연고 팀인 수원 FC로 이적한 이후에는 재활공장장이라는 별명을 지닌 김도균 감독 지휘 아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폼을 어느 정도 회복한 상황이다. 

★ 장점과 단점 ★

 

● 장점: 이승우는 슈팅 템포를 반박자 빠르게 가져가 골키퍼의 타이밍을 속이는 능력이 장점이다. 슛 능력은 이에 비해 파워나 예리함의 면에서 딱히 타고나 보이지는 않으나 대체로 정교한 편이고 골문 앞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인다. 오프 더 볼 상태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동료를 잘 활용하고 빈 공간을 잘 찾아들면서 본인이 미끼가 되어서 공간을 열어주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자신감과 투지가 넘치고 열정적으로 뛰는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1선에서 4선까지 중앙, 측면을 가리지 않고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며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고 상대 팀에 패스를 끊어내 볼 탈취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폼이 좋지 못한 경기에서도 답답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거나 경기에 흐름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매 순간 진심을 다해 뛰는 마인드로 많은 팬들의 호감을 산다.

 

● 단점: 이승우의 가장 주목받는 단점은 상술된 장점을 모조리 묻어버리고 남을 만큼 한참 모자란 왜소한 피지컬이다. 사실상 현재 이승우가 겪는 상당수 문제의 시작이 여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이는 유스 시절부터 끊임없이 지적된 부분이다. 작고 마른 체구가 약점이 돼서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몸싸움을 하면 밀려날 정도로 심각했다. 문제는 이 점을 직시하지 않고 팬덤과 일부 언론, 심지어 이승우 본인마저도 회피했다는 점이다. 이에 동조해 팬들도 이승우 정도의 테크니션이라면 피지컬이 다시 떨어져도 기술로 이를 이겨낼 수 있다는 식의 황당한 주장을 하고 수시로 메시를 들먹여 왔다. 그러나 이승우의 피지컬에 대한 지적은 단순히 키에 대한 것이 아니다. 키보다도 더 심각 문제는 신체 밸런스가 너무 좋지 않다는 점이다. 단신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선수들인 메시, 다비드 실바, 이천수 등 신장은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밸런스, 엄청난 집중력으로 쉽게 넘어지지 않고 본인만의 플레이를 다하는 선수들이다. 메시 같은 경우는 이승우와 키는 작지만 몸무게는 10kg 이상 더 나간다. 메시는 왜소한 체격을 트레이닝으로 강골화 했고 작은 키는 낮은 무게중심의 탄탄한 드리블러로 승화시켰다. 어지간한 피지컬의 수비수는 벗겨낼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다. 이승우는 유소년 때부터 이 부분을 회피해 온 상태로 성인 무대에 데뷔하다 보니 상하체 밸런스가 너무 안 좋아 자주 넘어지고 슈팅도 제대로 차지 못했다. 또한 수비 가담이 적고, 감독이 누구든 간에 기본적인 전술 이해도가 부족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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