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로필 정리, 인생 알아보기!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축구역사에 남을 선수 자신감 넘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에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 출생 : 1985년 2월 5일

● 신체 : 187cm, 85kg, 270mm

● 포지션 : 오른발

● 통산득점 : 819골

 

힘들었던 유년시절에 찾아온 축구 행운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와 윙어이며,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자 FIFA 주관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당연히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이러한 최고의 기록을 보유한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 2남 2녀 중 막내로,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가난한 작은 섬마을인 마데이라 제도 푼샬(Funchal) 지역 '산투 안토니우(Santo Antonio)'의 빈곤층 가문에서 태어났다. 호날두의 가족은 정부에서 가장 싼값에 빌려주는 아파트에 살았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형은 마약 중독자였다. 청소부였던 모친이 생계를 꾸렸다.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 못해 '말라꺵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호날두가 축구를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어느 날 혼자 놀이터에서 놀던 호날두에게 동네 친구들의 축구공이 우연히 날아왔고 그 공을 차고 희열을 느낀 후 어머니를 졸라 축구를 시작했다. 그의 축구 실력은 또래보다 월등했다. 유년 시절 포르투갈 4부 리그의 안도리냐에서 축구를 시작했는데 곧바로 두각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스피드가 빨랐고, 기술이 좋았다. 그의 성장 속도는 매우 빨랐다. 1997년, 12세가 됐을 때 포르투갈의 명문 축구클럽 스포르팅 리스본의 테스트에 참가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1500파운드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외로운 타지 생활을 하면서. 마른 몸을 살 찌우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했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을 멀리하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다. 휴식 시간마저 축구에 도움이 되는 탁구를 즐겼고,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나중에 떠날 만큼 축구에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

 

가족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호날두는 어릴 적부터 정상인보다 두 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축구 선수를 계속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행히도 수술을 하고 재활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었지만 호날두의 집안은 값비싼 수술비를 지불할 돈이 없었다. 하지만 모든 가족이 호날두를 도왔다. 아버지와 형은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해서 열심히 돈을 벌었고, 마침내 1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었다. 호날두의 의지는 엄청났고, 수술도 성공적이었다. 수술 후 몇 시간 만에 퇴원했고, 며칠 후에는 훈련에 복귀할 수 있었다. 재활을 마친 후 호날두는 더욱 훈련의 강도를 높이며 성장했고 곧장 스포르팅 리스본의 유스 시스템을 거치면서 2군을 거쳐 곧바로 1군 명단에 포함되면서 한 시즌 모든 명단에 포함되는 유일한 선수로 기록됐다.

 

긍정과 부정적인 평가들

과거에는 호날두에 대해서 긍정, 부정적인 평가가 공존했었으나 2022년 현재는 그의 프로의식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가 더 많은 게 사실이다. 그가 팬들을 대하는 의식에 대한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팀과 동료들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리시즌 불참과 조기 퇴근 등의 이슈가 겹치며 2023년 1월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어 그의 프로의식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비중이 더 높아졌다. 물론 그의 자기 관리와 기량 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없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노력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습 벌레이며 그를 지도했던 감독, 코치부터 시작하여 동료, 팀 관계자, 지인 등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모두의 기대를 받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최고의 유망주가 노력과 근면함마저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가를 아주 잘 보여주는 게 호날두의 모습이다. 덕분에 많은 축구 유망주들의 우상으로 호날두가 많이 지목되고 있다. 정리하자면 프로의식이라는 단어가 많은 영역을 포괄하고 있는 추상적인 부분이라 평가가 갈리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구분 지어 말하자면 호날두는 훈련과 노력, 식단관리, 마인드셋, 자부심, 경쟁의식 등 개인의 성장 측면에서는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특히 몸 관리는 많은 후배 선수들의 귀감이 될 만하다. 본인 성장을 위해 정진하는 호날두의 자세만큼은 안티팬들조차도 인정한다. 그러나 팬서비스 부면에서는 사고도 많이 일으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팬덤에 큰 상처를 안겨주어 빈말로라도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라는 평가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팀 캐미스트리, 충성심, 동료애 등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그나마 나이도 어리고 퍼거슨의 지휘 하에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기 시절까지는 통제가 되었으나, 레알 마드리드나 유벤투스 등에서는 한 번씩 팀 분위기를 해치는 논란을 일으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기 시절에는 가히 처참한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개인과 관련된 프로의식은 투철하나 타인과 관련된 프로의식에서는 낙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