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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물

브루노 페르난데스 축구선수 프로필, 플레이스타일 - 더티플레이

by tlingks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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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 공격력이 좋은 축구선수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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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이자 포지션은 박스 투 박스 중앙 미드필더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국대에선 측면 미드필더나 윙어로도 종종 출전했다. 페르난데스의 최대 장점은 역시 공격력이다. 강한 오른발 킥력을 바탕으로 직접 골을 노릴 수 있으며, 실제로 득점력이 상당히 높다. 박스 안으로의 쇄도하는 데에도 능숙하고 중거리 슛도 강력하다. 득점 방식도 한 가지 패턴에만 의존하지 않고 헤딩, 중거리슛, 오른발, 직접 프리킥, 페널티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한다. 페널티킥을 찰 때는 차기 적전에 점프를 뛴 뒤 차서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는, 점핑 스텝을 주로 사용한다. 통산 40회 이상 PK 성공한 현역 선수로 성공률이 90%를 넘는 선수이다. 다른 팀 팬들이 종종 페널티킥만 잘 넣는 선수라고 페르난데스를 비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PK 득점을 빼도 여전히 공격포인트 생산력이 뛰어나다. PK를 빼도 2020-21 시즌 시즌 15골 17 도움을 기록했는데 미드필더로서는 충분히 훌륭한 기록이다.

 

 

과감한 플레이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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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 메이킹도 수준급이다. 일단 기회다 싶으면 슛을 과감하게 시도하며, 공간이 보인다 싶으면 전진 패스나 공격 템포를 살리는 원터치 패스로 공격을 빠르게 이어나간다. (하지만 과하게 빠른 패스들로 인해 보이지도 않는 공간에 무리하게 패스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패스 성공률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볼 점유율 유지나 템포 유지를 못하게 돼서 동료 선수들을 더 움직이게 만들어 체력을 더 깎아먹는다는 비판이 나온 적도 있다.) 공을 질질 끌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하는 편이다. 이런 과감한 플레이는 골과 어시스트를 비슷한 비율로 쌓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 페르난데스는 수비적인 능력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좋은 수준이다. 특히 활동량이 우수해서 2선과 3선을 오가며 공격, 수비에 모두 가담한다.(이렇게 우수한 활동량이 가끔 양날의 검으로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움직임을 보면 열심히 뛰기는 하나 팀 전술과 별개로 비효율적으로 혼자 전방 압박을 하거나 무리한 움직임을 보여서 팀이 공을 다시 잡으면 자기가 원래 있어야 할 위치에 있지 못하거나 자기 뒷공간을 엄청 열어줘서 미드필더들과 수비수들에게 크게 부담을 주는 모습을 만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강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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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로서 커리어 내내 최고의 장점으로 평가받는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부상을 거의 당하지 않는 강철 몸이라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와서는 단 한 번의 부상도 없이 주전으로 중요한 경기에는 늘 선발 출전하고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페르난데스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활동량이 굉장히 많고 압박 역시 타이트하게 하는 선수이지만, 기본적으로 공격을 할 때 드리블을 하면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공을 받는 순간 빠른 판단으로 바로바로 패스 전개를 하는 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즉, 본인이 공을 오래 갖고 있지 않고 받자마자 바로바로 패스로 공격을 시도하기에 근육에 무리가 갈 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왕성한 활동량으로 많은 경기를 치르느라 생기는 체력적인 한계로 힘들어하는 경우는 있어도, 근육이나 뼈의 부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더티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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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다이빙과 할리우드 액션, 더티 플레이를 자주 보인다. 다혈질적인 성격은 프로 선수로서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다. 특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침착함을 잃고 심판에게 불필요하게 항의하다 자기 위치를 지키지 못한다던가 자기 경기력을 잃는 다던가 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현지에서는 "hero ball"이라고 불리며, 너무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려고 계속 무리한 슛이나 패스를 남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리고 팀이 밀리거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평정심을 잃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불필요한 중거리슛이나 부정확한 패스로 팀의 공격 흐름을 끊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또한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날에는 경기 내내 표정이 좋지 않고, 짜증 섞인 제스처, 동료들 플레이 지적 등으로 팀 동료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본인이 못하는 날에는 이런 지적질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더욱 보기 좋지 않다. 그래서 상대 팀들이 이런 심하게 다혈질적인 성격을 역이용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동료들과 경기 중 언쟁을 벌이기도 하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팀워크에 악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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